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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 시계 앱 도용...라이선스 맺고 종결

 

▲ 애플의 iOS6 앱과 몬다이네(Mondaine)시계 디자인(오른쪽)

<이미지 출처:지디넷 코리아>

 

애플iOS6 아이패드 시계앱 디자인 도용 논란을 마무리지었습니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애플아이패드 시계 앱 디자인 도용 문제를 제기했던 스위스연방철도(SBB)라이선스 협약 체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애플시계앱을 지난달 19일 iOS6 출시와 함께 아이패드탑재했으나 SBB 측은 시계앱이 공개되자 마자 해당 디자인에 대한 독자등록상표를 주장했습니다.

 

SBB는 당시 "(시계의) 상표와 저작권에 대한 유일한 권리보유자로서 애플과 접촉할 것이다."이라며 "누군가가 디자인을 베끼는 것은 옳지 않다"비난했습니다.

 

이 시계디자인은 SBB직원 한스 힐피커가 1944년 고안했다. SBB는 이 디자인을 스위스시계 제조업체 몬데인(Mondaine)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SBB애플이 체결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SBB 측은 "라이선스 비용과 다른 합의 사항을 기밀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